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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주하게 되는 층수가 아래층이라면은!
    자연 2020. 6. 9. 17:48

    아무래도 그동안 없으니 아래층 일하면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더라고요. 문틈사이로 먼지 유입이나 지장 주차가 가능한 집이면 매연이 들어오고 항상 커튼 치고 집에 들어올 때 비밀번호유출 신경써야하고 아이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거 아니면 별로일수도 있겠지요.

    아무래도 1층에 단자 수십년째 거주하다 하다 보면은 지금은 괜찮지만 겨울에 보일러 터지면 그대로 겨울의 왕국이 되더라고요.



    애들 때 놀 수 있는 거 말고 장점이 별로일 수 있는데 단점이 너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쪽에 사람들이 하루 종일 들락날락하고 담배 냄새 주변에 주차장 있으면 배기가스냄새 도둑도 조심해야 되고 창문도 마음대로 못 열고 재활용이나 쓰레기 차 왔다 갔다 할 때 소음도 있고 꼭대기 층은 하루종일 들어오는 햇빛 많이 안 들어오고 모기 날벌레 짜증나고 급하게 팔고 싶을 때 아래층은 빨리 안 나가기도 하더라고요.

    장점은 한 가지인데 단점은 여러 가지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분리수거 하는 날 편하고 급하게 뭐 사러 나갈 때 편한 점도 있고 전반적으로 집이 어둡고 빨래건조 시간도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같은 계절에 문 열어 놓고 자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 소리가 잘 들리네 더라고요. 1층에 수십년째 살아왔다는 친구 이야기 들어 보면은 장점과 단점을 나열해서 쓰다보니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1층 베란다에 서비스 공간으로 화단을 꾸밀 수 있는 단지면 좋은 부분이고 화단이 이쁘게 해 놓으면 별반 다르지 않을까 싶은 것도 있지만 오래된 아파트 수리하고 화단까지 갖고 노니 집이 바로 팔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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