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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눈치 안 봐도 되는 수준인 것
    컴퓨터 2016. 3. 7. 11:39
    뭐 하드 사는 돈 말고는 별로 돈도 안들어가고,
    끽해야 컴들이 책상뒤로 줄줄이 자리 차지해서 가끔 절전모드 깨울때 말고는 전기 잡아 먹을 일도 없다고 생각하곤 하지만...

    가끔 탐색기에서 수많은 네트워크 드라이브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싶을때가 많습니다.ㅎㅎ

    그래도 이런 디지탈 고블들이 취미로 따지면 말씀따라 굉장히 양호하지 않나 싶어요.
    남들 따라 멋모르고 카메라와 렌즈에 미치도록 빠져볼 때도 있었고,

    좁은 집구석에 안어울리는 대화면의 프로젝터와 사운드 시스템도 갖쳐보고,
    고작해야 5년도 못탈 차에 꽤나 돈도 발라보곤 하다가 전부 처분하고나니...
    디지탈 고블짓이 제일 싸게 먹히는듯 하니까요...^^

    문제는 말씀하셨듯이.....
    돈은 내가 벌어오는데......
    이 소소한 취미마저 가끔은 눈치 보인다는 것이랄까요....ㅜㅜ^^;
    그러게요.
    이 정도 취미면 솔직히 약소한 편이죠.

    분명 눈치 안 봐도 되는 수준인 것 같은데,

    그래도 보게 되는 게 이상, 요상... ㅋ
    디지탈은 2TB블루모델이 없는데요.
    아마 블랙하고 혼동하신 모양이군요.

    헐... 그게 아니라, 지금 이 글 읽어보고 본체 열어봤더니...

    아예 W제품조차도 아니었네요.
    게이트 2TB HDD 입니다.
    왜 D를 샀다고 혼동해서 기억했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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