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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는 프리하게 먹고 놀던 습성이 9월 초에 파고들어서~
    유머 2020. 9. 15. 17:02

    요즘 분위기 때문에 내일은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이게 습관이 되는지 좀 되다 보니까 일 하기 싫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주말에 가게에서 어느 정도 일하면서 어째 생활이 되긴 하는데 두둑하게 챙겨 주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쉽게 충당이 되는 것도 걷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 빵만 먹고 그러다 보니 체력도 많이 나빠지는 것도 있더라고요.




    근데 면접 본 다른 가게에서 정식 직원으로 내일 당장 출근 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데 현재 결혼 생활에 익숙해져 시작 하기 싫어지는 것도 있더군요. 심지어 경력직으로 가는 거라 이런 정신 상태로 가면 100% 무시당하고 깨질 텐데 어떻게 마음을 잡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마음을 다잡고 싶은 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는 걸 스스로 인식하고 있는 것인데 요즘 세상에 취업 됐으면 감사 하고 외치고 당장 입고 나갈 5부터 다리미로 다르겠지요.




    지나가는 버스는 언제 회차에 돌아올 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막차 막상 출근하게 되면 지금의 다 쓰는 곳 버리게 될 거고 관성의 법칙이 적용해서 그러는 건데 일이 없을 때 한없이 늘어져 있다가 일거리 때문에 전화 오면 고마운게 아니고 짜증이 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자꾸 모아서 나가려고 하는데 그런게 아니고 그러다가 뒀다 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또 일거리 때문에 전화 오고 돌아다니게 되지요. 일하기 좋아서 가는 사람 잘 없지요. 지금 같은 시국에 일자리 찾을 수 있다며 그만 것 같습니다. 노숙자가 녹두 하는 건 여러가지 요인에서 숙소가 직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숙소와 직장을 마련해 주자라고 과거의 노숙자들 케어해주는 정책이 있었는데 깨끗한 숙소와 고정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집 장을 마련해 썼죠 처음에는 고마워하고 사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 했던 그들이 몇 개월지나 다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프리하게 먹고 놀던 습성이 9월 초에 파고들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게 거부반응이 일어난 거지요. 몇 달 정도 월급 받은 것 현찰도 있으니 그냥 다시 길거리 나가서 소주 사 먹고 무상급식 받아 먹으면서 산다고 하네요. 그런 단계 본인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 정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이것저것 망설이지 말고 일하러 나가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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