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는 분해해보면 거울처럼 반사되는 얇은 판 형태의 플래터(데이터 저장되는 디스크) 여러 개와 모터와 헤드핀 등이 보입니다.
모터로 플래터를 고속으로 회전(HDD 사양의 7200rpm, 5400rpm, 15000rpm 등이 이러한 분당 회전수를 의미)시키면 헤드핀이 움직여 데이터를 입출력 등 하는 물리적인 방식입니다.
따라서 진동과 발열이 심한 편이죠.SSD는 HDD와 달리 전기를 이용해 각 셀에 전자를 채웠다 뺐다 하면서 입출력 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HDD 대비 속도가 빠르고 진동 발열 문제에서 해결되죠.
실제로 하루 종일 컴터 돌리고 hdd와 ssd 만져보면 hdd는 뜨끈뜨끈한데 반해 ssd는 그냥 미지근하더군요.SSD는 막 굴리는 물건이고, HDD는 곱게 다루어야 하는 물건입니다.
SSD 날아가면 새로 사면 그만이지만, HDD 날아가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다른거 필요없고 쉽게 설명하자면...
SSD -> 필요한 데이터(파일들)를 다이렉트로 찾아서 가져오므로 화면에 바로 쓩 나옴.
HDD -> 윗글에 그림이 잘 나와있는데 플레터라는 원판을 돌려서 그곳에 기억되어있는곳을 찾아야 하기때문에 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