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처럼 치솟는 해처럼 치솟는

지금 세대들이 좀 불쌍하죠... 예전 우리 삼촌 아버지때는 직업 구하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였는데... 대기업에서 서로 모셔가려고 학교로 찾아오고 졸업도 하기전에 이미 취업다 완료되고... IMF가 오고 정년보장이 안되기 시작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오고 부터 우리 인생이 변해버렸네요... 기업들도 정년보장이 필요없으니 기술개발보다 대충 배껴서 매출액 보면서 인력 조절해가면 수익 마추며 장사하고... 생각도 관찰력도 뛰어나고 글도 아주 진솔하게 잘쓰시네요... 귀한 재능이 잘 발휘되는 분야를 만나 큰 재목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 가슴아프다 내가 이러지않았던가? 내가 지금 그렇지않은가.? 그마저도 학교마다 상대평가 기준이 다르죠.. 제가 다니던 대학은 40명 수업들으면 10명까지가 B 커트라인입..

그리고 관심 있으신 공무원에 대해 이야기 하면... 노량진 가서 학원 등록하고 지낼것이면, 적어도 한달에 80만(학원비, 교통비, 식비, 생활비) 생각하세요. 온라인 강의도 한달에 싼게 3-5만 하는데, 보통 1년치 강의료 선납입니다. 1-2달짜리 끓어서 보는 강의도 있는데, 대신 더 비쌉니다. 문제는 보통 공부좀 했던 분들도, 공무원 시험 준비를 2-3년은 하고 합격합니다. 그만한 경제적 여유가 되십니까? 또한 9급공무원 시험의 난이도는 수능보다 5배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최소 평균 80점 이상은 맞아야 합격이고요. 그래서 공무원 시험은 공부 오래하면 누구나 합격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시는 분이 수능 고득점자도 아니고, 하물며 중 고등학생때도 아예 공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