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으로부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음

나 먹기도 힘든다 왜 국내에서 봉사해요?

이렇게 말하는 것이랑 차이가 뭐죠...

이 한국이란 나라조차도 1992년까지 유니세프에서 지원받던 나라라는 거 아시는지??

군대에서 죽도록 들었습니다...

원조를 받던나라에서 원조를 주는나라로..

원조를 받던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들어간게 한국과 일본뿐입니다...

그나마도 일본은 아주 짧게 몇년( ㅡ ㅡ++빌어먹을 6.25 덕분에)이었지만 한국은 거의 40년을 원조받았죠...

그래서 한국이 원조액 이상으로 다른 나라 베푸는지 아시나요..아닙니다..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타국으로부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도,

사람들이 해외봉사를 비판적으로 말하는 거 보면 이기주의가 만연하다는 것을 느낌...

오지랖...

나/너, 우리/저들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좋은 일 하겠다는데...

그리고 우습게도 해외 봉사활동 ㅡ ㅡ?

유니세프야 다국적 단체이니 그렇다쳐도 정부에서 지원하는 코이카(KOICA) 자원봉사는 뭐 서로 좋은 거죠.

우리나라는 기술력 해외 봉사하고 봉사자는 2년동안 해외나가서 봉사하고 일단 수당 받고요..

(그밖에 현지 생활비도 따로 받음.)

그리고 해외 나가서 2년동안 나가 일한 점은 경력에도 꽤 좋죠...

정부에서 일단 기술력 인정하여 나간 것이니(아는 지인의 친척이 몽골에서 전기공사 나가서 2년 봉사한 것이 플러스가 되어 제법 큰 전기업체에 취직했죠.)

시간은 돌이킬수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봉사도 열심히 하고 밥도 열심히 먹읍시다.